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보험 중에서도 저해지환급형이 좋은지 무해지환급형이 좋은지 아니면 일반형이 좋은지에 대하여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런 저해지환급형 일반형 같은 것은 특정 상품이름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상품이 있다고 할 때, A(저해지환급형)과 A(일반형)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즉, 저해지환급형이라는 별개의 상품이 아닌 한 상품을 가입하는데 선택할 수 있는 종형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먼저 저해지환급형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약 2~3년 전 미국 금리가 쭉쭉 내려가면서(지금은 쭉쭉 올라가죠)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급격하게 내려가던 시기가 있엇습니다.
그때는 신문을 보면 제로금리까지 간다는 말도 많았지요. 이때가 바로 저해지상품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해지 상품은 말그대로 낮을 저라는 한문과 환급금(해지하면 돌려받게 되는 해지환급금)을 합친 말입니다.
즉, 가입하여서 해지를 하는 경우 일반형 보다 낮은 해지 환급금을 주겠다 라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낮은지는 상품명의 저해지환급형(30%)이라고 한다면 낸 돈의 최대 30% 수준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고객이 환급금을 낮게 받는 만큼 혜택이 있어야 겠지요? 대신해서 같은 사망보험금을 가입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일반형 계약보다 보험료가 저렵하게 됩니다. 또한 가장 큰 특징인 납입기간을 완납하고 나서부터는 확올라간 환급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현재 완납하는 순간 내가 낸 돈의 110% 이상을 돌려주는 상품들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물론 해지 하지 않는 경우는 매년 환급율이 계속 상승하게 됩니다.
장점이라고 하면 일반형 계약 보다 훨씬 높은 환급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기 저축이라든지, 강제저축을 해야하는 사람들(돈 절대 못모으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상품입니다.
여기서 무해지환급형은 한발 더 나가서 납입기간 이전에는 환급금이 아예 0원이지만 완납되면 더 많은 환급금을 주는 구조인데 현재는 금융감독원의 제재로 인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반면 일반형계약은 납입기간 이전에 해지를 하여도 일정부분의 환급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납후에는 저해지 상품에 비해 환급율이 많이 낮게 되죠 (원금수준 정도됩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해지 환급형의 경우 내가 납입기간만 잘 지켜낼 수 있다면 충분히 많은 종잣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일이라는게 모르는거죠. 7년 10년 동안 급한 돈이 필요하거나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해지할 수 밖에 없는 경우는 매우 낮은 환급금을 돌려받게 된다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30~50%수준)
반면 일반형은 중도에 무슨일이 생겨서 해지를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 80~90%까지 환급금을 가져갈 수 있다는 안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더 낫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가입하는 사람의 성향과 경제상황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해지 상품이든 일반형 상품이든, 종잣돈을 모으는데는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부자와 성공한 사람들은 일단 먼저 종자돈을 모으고 그 다음에 투자를 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서민들은 종자돈 모으기를 어려워하고 투자를 해서 그 결과물로 종자돈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투자를 해서 종자돈을 만들기는 극소수를 제외하곤 실패하고 맙니다.
태어날땐 수저색깔을 고를 수 없었지만, 은퇴할 때는 수저색깔을 나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출발은 종자돈 모으기에서 시작한다고 믿습니다. 모두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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