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효율적인 부캐 레벨업 루트 정리★

성역의 아재들이여!

열심히 본캐를 달리고 계신가요? 그런데 본캐를 키우다보면 슬슬 다른 캐릭에 눈이 가죠?

본캐를 키워보니 취향에 안맞는 경우도 있고, 다른 캐릭과 파티를 해보니 재밌어 보여서 키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부캐를 키우는 레벨업 루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레벨 1~15

우선 캐릭터를 생성할 때, 캠페인 건너뛰기를 하셨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생성하셨으면 레벨 1부터는 어떤 방법을 쓰던 레벨 15까지만 키우시면 됩니다.

저는 키요바샤드 북쪽에 <버림받은 채석장> 던전 뺑뺑이를 추천합니다.★

키요바샤드 북쪽에 버림받은 채석장

이 버림받은 채석장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던전은 여러 갈래 길이 펼쳐져있어서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아니면 몬스터의 밀도가 낮아서 같은 시간을 돌아도 경험치를 덜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림받은 채석장 구조

반면에 버림받은 채석장은 던전 구조가 일자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선에 있어서 최고 지요.

그리고 몬스터의 밀도도 높아서 일자 구조로 앞으로 쭈욱 진행하시면 상당히 많은 몬스터들과 정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굳이 보스까지 깨실 필요가 없고 몬스터들만 정리후 'E' 버튼 후 던전떠나기로 던전을 나가신 후 재접속을 해서 다시 던전에 입장하는 방식으로 뻉뻉이를 도시면 됩니다.

 

2. 레벨 15~25 

15부터는 최우선적으로 각 직업별로 직업 퀘스트를 깨줍니다. 원소술사는 마법부여, 드루이드는 영혼은총 등 그런 후에는 <용사의 최후> 던전으로 이동합니다.

용사의 최후 던전 위치

 용사의 최후 던전 또한 단순한 구조와 몬스터의 높은 밀도로 용사런이라고도 불리는 렙업에 좋은 코스인데요. 비록 경험치 너프가 되었지만 그래도 다른 던전에 비해 효율이 높습니다.

용사의 최후 던전 구조

가장 좋은 방법은 파티를 구성해 3가지 갈래 길을 하나식 맡아서 쓸고 오는 것입니다.(같은 던전 내에만 있으면 거리가 멀어도 경험치 공유함) 그러나 솔로 플레이시라면 빠르게 정예몬스터와 몰려있는 몬스터만 처리하고 마찬가지로 'E' 버튼 던전떠나기 후 재접속으로 반복 클리어를 해줍니다.

 

3. 레벨 25~35

25 레벨부터는 키요바샤드 북서쪽에 보루인 <코르드라간>으로 이동합니다.

코르드라간은 던전이 아닌 '보루' 입니다. 보루란 지도상에 빨간색 악마모양으로 마크가 되어 있는데요. 현재는 악마들에게 점령당한 상태인데 플레이어가 그 쪽으로 이동하여 해당하는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지역을 소탕하게 되면 순간이동이 가능한 마을로 변한다던가, 대장장이 등이 생기는 마을로 해방시킬 수 있는 곳입니다. 보루를 해방시켜야만 출입 가능한 던전들도 있습니다.

코르드라간 위치

이 코르드라간에서 사냥을 하실텐데 주의사항은 클리어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클리어하면 몬스터들이 리젠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몬스터만 쓸어주시고 바로 재접하시면 몬스터가 리젠되어 있는데 그것을 다시 쓸어 주시면 됩니다. 경험치 효율이 좋기 때문에 코르드라간에서 50레벨까지 렙업 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너무 지루하다면  레벨 35~45구간에는 에리두 던전으로 이동하여 뺑뺑이 도시는 것도 괜찮습니다.(너프당했지만 쏠쏠합니다.) 이런식으로라면 5시간 이내에 악몽 진입 가능하다고 하네요 ^^

에리두의 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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